[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공무원 대상 이러닝(e-learning) 서비스가 ‘나라배움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6일 제주도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17회 공무원이러닝협의회’를 개최하고 ‘나라배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라배움터’ 포털은 모든 이러닝 콘텐츠를 검색해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기존에는 학습콘텐츠를 보기 위해 각 부처의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포털에서 정부부처, 지자체 등 106개 기관의 950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 수강기간, 인원과 관계없이 학습이 가능한 ‘나만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양방향 학습(소셜 러닝)도 선보인다.
옥동석 인재개발원장은 “나라배움터를 통해 공무원의 직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