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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5급 공채 2차시험 합격자 발표…5일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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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직 5급(행정) 공개경쟁채용시험 2차 시험에 339명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인사처는 5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1809명이 응시해 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차 시험 합격자 평균점수는 65.10점으로 지난해 보다 0.93점 올랐으며, 선발예정인원 10명 이상 직렬 가운데 국제통상 직렬이 전년보다 4.45점 오른 66.07점으로 가장 높았다. 재경은 64.81점, 법무행정은 51.55점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인사조직 합격선은 64.51점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총 136명(40.1%)으로 지난해(172명, 48.5%)보다 8.4%포인트 감소했다.


2차시험 합격자가 제3차(면접)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별도 안내한 기간(5일부터 7일) 사이에 반드시 사전에 면접등록을 마쳐야 한다. 합격자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성명을 제외하고 응시번호만 발표하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로그인하면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


3차(면접)시험은 이달 21∼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9일 발표된다.


올해 5급 공채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262명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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