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7일 오후 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209회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는 한국문학의 대표 여성시인 신달자 강사를 초청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대인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드는 대화법과 따뜻한 대인관계가 가져다주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숙명여대 국문학과 졸업 후 1969년 문단에 데뷔한 신달자 강사는 한국 문학계 대표 여성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비롯해 ‘열애’, ‘종이’, ‘백치 애인’, ‘물 위를 걷는 여자’ 등 다수가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인권청년과 평생교육계(062-608-2321)로 하면 된다.
한편 동구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후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탤런트 김성환씨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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