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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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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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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장흥 도착해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참가"
"장흥삼합과 무산김 맛보고 통 큰 씀씀이 과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중국인 관광객 20여명이 지난 4일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 현장을 찾았다.


이번에 박람회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CNJ여행사를 통해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부산, 경주, 제주 등을 방문했다.

CNJ여행사는 중국과 동남아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국내 여행사로, 새로운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올해 3월 이틀간의 일정으로 장흥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박람회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 일행은 주제관을 시작으로 10개의 전시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국제관에서 만난 중국 참가 기관 관계자를 만나서는 반가움을 나타내며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일행은 각 전시관에서 간단한 건강진단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건강까지 챙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앞서 토요시장에 들러서는 점심식사로 장흥군의 대표 음식인 한우삼합을 먹고 “최고의 궁합이 낳은 진미”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어 토요시장 내에 위치한 장흥군특산품전시판매장에서는 친환경 무산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산김을 박스채 구매하며 통 큰 씀씀이도 과시했다.


김성 군수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장흥군을 찾으면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며 “10월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정남진 장흥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5일 임시 휴장한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하루 숨을 고르고 6일부터 정상운영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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