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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송파구청장, 지역곳곳서 주민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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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아리, 봉사단체 등 소규모 주민모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 나눌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달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만나는 ‘가을소풍‘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주민과의 대화’는 계절의 특성을 살려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떠나듯 가벼운 마음으로 구청장과 주민들이 만난다는 뜻에서 '가을소풍'이라 부른다.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현안문제 및 생활불편사항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일상의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동별 지역 동아리, 학부모 모임, 봉사단체 등 20~30명의 소규모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이외에도 카페, 공원, 학교 운동장 등 장소에 제약도 없다.

주민과 함께 야외 공원에서 도시락을 나눠 먹고, 부부 댄스교실에 참여해 소소한 가정사 이야기도 듣는다. 특별한 형식보다는 소풍을 나온 듯 각자 싸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자유롭게 주민과의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지역곳곳서 주민들과 만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새내기 공무원들과 데이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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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상· 하반기로 나눠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해 오고 있다. 연초에는 동별 연간 업무보고 형식으로 한해의 행정사항을 보고하는 자리로 준비되고 하반기에는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위해 소규모로 운영해 보다 친근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준비된다.


평소에도 ‘소통행정’을 중시하는 박 구청장은 올 봄에는 새내기 공무원들과 올림픽공원으로 봄 소풍을 떠나 신규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구관계자는 “도로, 교통, 주차, 청소,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구 행정을 수행하는 만큼 주민들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사업효과에 대한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그 속에서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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