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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노조 파업, 고객 불편 최소화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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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까지 참가해 비상근무 체제 전환

강원랜드 노조 파업, 고객 불편 최소화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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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강원랜드노동조합이 4일 파업에 돌입하며 큰 혼란이 예상됐지만 임원진을 비롯한 행정직원 등 비노조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나서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단행된 1800여명에 달하는 강원랜드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카지노 영업장과 호텔 식음업장이 일부 축소 운영됐지만, 임원과 비노조 직원들의 비상근무로 호텔과 콘도, 레저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일평균 1000명에 달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4일부터 나흘간 열려 큰 혼란이 예상됐으나, 임원들과 비노조 직원들은 연휴도 반납하며 식음·연회 행사를 준비해 행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다.


카지노 영업장의 경우 슬롯머신 1360대를 전체 가동했고, 테이블 게임은 전자테이블 3대를 포함해 16대가 운영됐다.


한편, 이날 임원진과 비노조 직원들은 카지노영업장에서 고객들에게 파업과 관련해 양해를 구하며 빵과 음료를 직접 제공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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