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의원, “교육환경개선과정의 충실한 운영 돋보여”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새누리당, 송파4)은 송파구에 위치한 가원초등학교가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를 참여시켜 결과물을 도출하고 내실 있는 학교운영으로 주목받는 모범적인 교육현장이라고 강조했다.
가원초등학교(학교장 권경숙)는 지난달 30일 영어교실 리모델링 및 교내도색공사 완공식을 개최하면서 결과물에 대한 비중 보다는 그 동안의 사업추진과정을 중시하는 자리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각종 사업예산이 학교에 확보되면 시공업체에게 일임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가원초의 경우는 시설개선의 범위와 취지, 색채선정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참여와 제안을 받아들이고 학부들과 협의과정, 색체전문 연구소 컨설팅과정까지 거친 후에 도색작업을 마쳤다.
강감창 의원은 “가원초등학교는 체육관건설과 급식실조성 사업시에도 학생들 공모를 통해 I♡Hall과 건혜원(健慧院)으로 각 각 그 명칭을 결정했다'며 "이번 영어교실과 교내도장공사를 추진하면서 컬러컨설팅 시범학교로 선정 돼 학생들과 함께 추진하는 등 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성과를 이루어낸 대표적인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날 완공식도 기존의 행사방식과는 달리 내실있게 진행되었는데 예산확보에 앞장선 시의원과 일부교직원, 학부모대표, 전교어린이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내실 있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강감창 의원은 “올해 서울시예산 확보로 영어교실리모델링(2실), 운동장차양막, 교내도장공사, 교사내부 바닥 왁싱작업, 체육관 냉방기 스텐보호막, 색채컨설팅 및 벽면 그래픽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돼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속에서 교육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원초의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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