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맞벌이 시대 '할마 할빠' 뜬다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강서구, 손자-손녀 돌보는 조부모 위해 맞춤형 육아 교실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맞벌이 시대를 맞아 황혼육아로 고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육아 교실을 연다.

구는 조부모의 육아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가족 간 갈등을 해소, 행복한 황혼육아를 돕기 위해 ‘좋은 조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좋은 조부모 교실은 현재 또는 미래의 조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10월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1주차에는 감성을 키우는 손자녀와의 놀이법, 스킨십, 공감대화법 ▲2주차에는 양육방식의 상호이해, 황혼육아 스트레스 관리 ▲3주차에는 내 손자녀 마음 읽기 ▲4주차에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저염식 이유식 만들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맞벌이 시대 '할마 할빠' 뜬다 좋은 조부모교실
AD


강사는 아동심리, 아동영양, 아동발달 분야의 대학교수 및 육아전문가들로 육아에 꼭 필요한 내용을 조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또 구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를 다음 교육에 반영, 조부모들이 원하는 맞춤형 육아교육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젊은 부부들의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조부모의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가족 간 갈등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좋은 조부모 교실을 통해 젊은 부부의 안정적인 사회활동과 조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도울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좋은 조부모 교실은 지난해까지 510명의 수료생을 배출, 참여 조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