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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도이체방크 벌금 협상 계속…의미있는 확정안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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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도이체방크 벌금 협상 계속…의미있는 확정안 無" ▲프랑크푸르트 도이체방그 본사 건물(사진=은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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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도이체방크가 미국 법무부로부터 부여받은 벌금 규모를 놓고 여전히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협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어떤 합의사항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AFP통신이 지난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양측이 벌금을 종전(140억달러)의 절반 이하인 54억달러로 낮추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한 것과 다른 것이다.


미 법무부와 도이체방크 측은 AFP보도와 이날 WSJ보도에 대해 모두 확인을 거부했다.
WSJ는 은행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등 도이체방크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무부와의 최종 벌금 규모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널은 최종 벌금은 초안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의미있는 합의안이 나오지 않은 만큼 협상 과정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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