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체코·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방문을 통해 향후 746만달러(약 82억원)의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체코 프라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중소기업 수출확대 지원사업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1197만달러(약 132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향후 746만달러(약 82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으로 연계코자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청과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기획·추진됐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EU내 경제성장 중인 중유럽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로포장재 '카멜로드'를 생산하는 '로자인'의 신성철 이사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하여 체코에서 270만달러(약 29억원) 상당의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슬로바키아에서는 137만달러(약 15억원) 이상 수출계약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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