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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재용 감독의 영화 '죽여주는 여자'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폐막한 아시아티카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금기시된 주제를 용감하게 다뤘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장편영화 경쟁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윤여정, 전무송, 윤계상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노인의 성(性)과 죽음을 다룬다. 국내에서 6일 개봉한다. 아시아티카 영화제는 로마에서 열리는 가장 오래된 아시아 영화제다. 올해는 아시아 전역에서 출품된 마흔 편이 관객을 만났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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