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채수빈의 미인계에 완벽히 걸려들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100인의 연예인 헌터들과 함께 '런닝맨 GO' 추격전이 펼쳐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빅스, 몬스타 엑스 등 대세 아이돌을 비롯해 DJ DOC, SBS 웃찾사 팀, SBS 아나운서 팀, 배우 조재현, 채수빈 등으로 구성된 102명의 헌터들과 함께 여의도 전역에서 초대형 추격전을 펼쳤다.
이날 채수빈과 한팀이 된 이광수는 "솔직히 이런건 줄 몰랐다. 이럴거면 향수라도 뿌리고 왔지"라며 채수빈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또한 채수빈을 보고 "눈빛이 되게 이런 얘기 진짜 잘 안하는데 포로가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채수빈이 "같은 팀이 돼서 행복해요"라고 하자, 이광수는 잇몸웃음을 내보이더니 "다 드릴게요"라며 자신의 가방에 든 물건을 꺼내 선물을 하려 했다.
한편 채수빈은 히든 미션 수행을 위해 계속해서 이광수와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를 모르는 광수는 채수빈이 손깍지를 끼고 업어달라고 하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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