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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이상형으로 꼽은 문근영 "내가 왜 그랬을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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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이상형으로 꼽은 문근영 "내가 왜 그랬을까" 폭소 이광수.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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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정은지·문근영·강승현과 전화 통화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핫해핫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이광수는 가장 핫한 3분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과거 자신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여자 연예인들을 찾아 나섰다.

먼저 이광수는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 문근영, 유이, 강승현, 정은지, 송지은 등을 찾아냈다. 생각보다 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자신을 이상형을 꼽았음을 확인한 이광수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광수는 가장 먼저 정은지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이광수가 "네가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는 기사를 봤다"고 말하자 정은지는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케 했다.


이어 이광수는 문근영에게 전화를 했고 문근영은 "원래 이상형은 항상 늘 바뀌는 거 아니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문근영은 "이제 아무나 한 번 만나보려고 한다. 연애를 많이 하고 싶다"고 하자 이광수는 "문근영이 술에 취한 것 같다"며 황급히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광수는 모델 강승현과 전화 통화를 했다. 강승현은 "저한테 왜 전화하냐"며 장난을 치더니 "그 기사를 어떻게 본 거냐"고 발끈했다. 이에 이광수가 "너한테 나랑 데이트할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자 강승현은 박장대소하며 어이없어 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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