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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빛낸 올해의 인물은?…10월 말까지 후보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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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을 빛낸 올해의 인물은?". 인천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후보자를 10월 31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인천인 대상'은 시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시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인천인을 예우하고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난해는 방송인 최불암, 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 기업인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 2015 프레지던컵을 유치한 류진 풍산그룹 회장, 인하대병원 메르스진료팀, 인천혜광시각장애인교향악단이 선정된 바 있다.


추천대상은 경제, 정치, 교육, 문화예술, 연예부문 등 분야에 상관없이 인천을 빛낸 활동이 인정되는 인천인으로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다.

인천을 빛낸 활동으로는 올 한해 뛰어난 업적으로 해당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거나 국내외 유수의 대회·학술세미나 등 권위있는 기관·단체의 수상사항, 국내외 언론사의 보도·방송 등을 통해 인천 홍보에 기여한 사항, 기부·일자리창출 등 그 밖에 인천의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 활동 등이 해당된다.


수상후보자 관련 단체·기관·기업체 대표, 학교의 장, 군수·구청장을 통해 추천하거나,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시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람 또는 법인·단체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10월 31일까지 방문(우편)과 이메일로 동시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 검증 후 현지답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10명 이내의 최종선정자를 발표하고, 12월에 '인천인 교류의 밤'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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