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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여진 계속 될 수 있다"…여진 총 440회 발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7초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경북 경주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34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지난 12일 이후 발생한 여진은 총 440회다. 규모별로 1.5~3.0이 423회, 3.0~4.0이 15회, 4.0~5.0이 2회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진이 계속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2일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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