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지역아동센터에 꿈과 희망을 전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9월 28일 오후 4시 동구 학동에 위치한 학동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9호점 선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9호점으로 선정된 학동지역아동센터는 구도심 주택단지 중심에 위치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낙후된 건물에서는 누수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독서공간의 부족, 노후화된 책상과 의자 등 열악한 학습환경이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넓은 야외테이블과 책상, 의자, 그리고 천장과 벽면 누수 공사를 하는 등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간식을 준비해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광주은행 오영수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