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오는 30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중흥토건이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공급하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6개동, 전용 84~110㎡, 총 1143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 440가구 ▲84㎡B 184가구 ▲97㎡ 356가구 ▲110㎡A 131가구 ▲110㎡B 32가구로 구성된다.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전 가구 4베이 설계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저층 필로티 설계로 저층 개방감도 높였다. 친환경인증자재 사용과 옥외태양광 발전설비, 빗물 재활용시스템을 활용해 친환경단지로 꾸민점도 특징이다.
단지 내 녹지공간으로 입주민들의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테마수종 도입과 하부식재를 통해 색다른 멋과 운치를 제공하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가꿀 수 있는 과실수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대단지에 걸맞는 녹지정원과 전망데크, 실내 체육시설, 어린이 테마형 물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광과 개방이 우수한 썬큰광장도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배후수요가 풍부해지면서 교통, 교육, 상가 등 각종 생활인프라도 갖춰지고 있다. 특히 진주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2014년 12월 국토교통부 인가), 남부내륙철도사업(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중)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할만하다.
단지에서 1㎞ 이내에 대형 쇼핑몰인 롯데몰이 입점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연면적 10만㎡규모의 롯데몰 진주점은 롯데마트ㆍ롯데시네마를 갖춘 종합쇼핑몰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앞에 무지개초등학교와 무지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위치한다. 무지개중ㆍ고등학교까지 예정돼 도보권에 유치원을 비롯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반경 3㎞내 가람초와 진명여중, 심현여중ㆍ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영천강이, 서쪽으로는 남강이 흘러 더블 수변공원 조망을 갖췄다. 영천강 수변을 따라 진주시립미술관과 근린체육시설, 숲속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영천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에 진주종합경기장도 위치해 풍부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31-7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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