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가 최지우에게 파격 제안을 했다.
27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함복거(주진모 분)가 자신의 사건을 승소로 이끈 차금주(최지우 분)에게 로펌을 주겠다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리(길은혜 분)에게 강간 미수로 고소를 당한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차금주는 변호사 마석우(이준 분)와 재판을 준비했다. 이들은 배우인 김유리가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어느 정도 참고 받아들여야 할 의무가 있다는 '공인 이론'을 이용, 함복거의 누명을 벗기는 데 성공했다.
이후 함복거는 무죄 판정을 받고 차금주를 데리고 저택으로 향했다. "부동산 자랑하려고 불렀구나"라고 말하는 차금주에게 함복거는 "변호사 될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금주가 영문을 몰라하자 함복거는 "그럼 이 로펌이 당신 것"이라며 파격 제안을 예고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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