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600원에 음원 재생 시 데이터 무제한 무료
SK텔레콤 LTE 기본요금제 이용자 누구나 가입 가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벅스가 SK텔레콤과 음악을 재생할 때 데이터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27일 벅스는 SK텔레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데이터 부담을 줄인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벅스 익스트리밍은 월 6600원(부가세 포함)에 음원 재생 시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SK텔레콤 LTE 기본요금제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제약 없이 벅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가입·인증도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처리 가능하다.
벅스는 1200만곡의 음원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해주는 '뮤직4U', 회원이 직접 음악을 제안하는 '뮤직PD' 등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진우 벅스 전략실장은 "‘벅스 익스트리밍’은 상품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이용하는 합리적인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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