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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이후 소셜 미디어에서 트럼프가 코를 훌쩍거리는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트럼프가 연설 도중 입을 비쭉이며 코를 킁킁거리는 사진과 함께 '트럼프의 훌쩍임(#Trumpsniffle)'이란 해시태그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힐러리의 잦은 기침 등을 문제 삼으면서 건강이상설을 제기했던 트럼프가 정작 자신은 토론 내내 코를 훌쩍거리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자기 몸이나 잘 돌보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트위터측은 이번 TV 토론이 가장 많이 트윗된 정치 이벤트가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검색의 62%를 차지했다. 다만 긍정적인 검색어 비율에서는 힐러리가 트럼프에 앞섰다.
한편 트럼프 캠페인 측은 트럼프가 감기에 걸린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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