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정전 합의가 붕괴된 후 시리아 북부 알레포에서 26일(현지시간) 또다시 공습이 발발해 적어도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미국 방송 CNN은 시리아 인권 감시단(SOHR)의 성명을 인용해 이날 발생한 공습으로 3명의 아이를 포함, 적어도 1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 중 일부는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공습의 주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시리아 반체제 측과 미국, 영국은 시리아군과 러시아가 알레포 공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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