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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조·가공시설 공동 활용해 6차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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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경영체 대상 방문 조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조·가공시설 공동 활용을 통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초실태조사에 나선다.

6차산업은 농촌에 있는 유무형의 모든 자원인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활동이다.


이번 조사는 22개 시군에 소재한 6차산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전라남도와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의 주관 하에 수행기관인 한국지역산업연구원이 실시한다.

조사는 6차산업 경영체 및 제조·가공시설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2015년 말 기준 경영체 업태별 경영 현황, 6차산업 정책의 만족도 및 애로사항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 사용이 가능한 시설은 6차산업 제조 가공시설로 공동 이용하는 등 시설 가동률을 활성화하는 연계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조사는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에서 실시하므로, 농업 관련 경영체에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6차 산업은 혼자서는 할 수 없기에 가족, 마을, 법인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소득을 찾기 위해 고민해달라. 도에서도 현장코칭, 전문교육, 시설지원 등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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