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가 콜롬비아의 평화협정 최종서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정부는 27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금번 평화협정 서명은 지난 50여년 이상 지속돼온 콜롬비아 내전을 종식시키는 역사적인 성과라고 평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콜롬비아에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는 향후 콜롬비아 사회 안정 및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은 26일(현지시간) 52년간의 내전을 끝내는 역사적인 평화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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