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4분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 대비 3.38% 하락한 38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함유된 아모레퍼시픽 치약 제품 11종을 회수 조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허가된 것과는 다르게 원료 공급업체인 미원상사로 부터 CMIT, MIT가 함유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공급받아 치약을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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