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곡성군 브랜드 가치 향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5일 전북 임실군 관촌면 소재 사선대 광장에서 열린 제25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에서 유근기 군수가 모범공직자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난 8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의 추천으로, 지난 9월 1일 전북 임실군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의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 면밀한 심사를 걸친 후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유근기 군수는 ‘함께해요! 희망 곡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선6기의 희망의 닻을 올린 지 2년 만에 농업·관광?행정 분야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정치인 특별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 같아 너무 휘저으면 뭉개지므로 정사를 번거롭게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끌면서 기다리는 ‘약팽소선(若烹小鮮)’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무리 없는 진솔한 행정을 펼쳐 그간의 곡성 발전을 이뤄 낸 ‘유근기의 부드러운 리더십’에서 기인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영화 ‘곡성(哭聲)’의 개봉에 맞춰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 이야기’라는 신문 기고문을 통해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 모아 곡성의 브랜드 가치를 급상승시킨 성과를 거양했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도 곡성(谷城)이라는 상품을 아름답고 탐스러운 이미지로 제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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