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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최진철 감독이 자진사퇴한다.
최 감독은 24일 광주와의 홈경기 종료 후 공식적인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 감독은 지난 21일 인천과의 홈경기를 마친 이후 고민 끝에 사임의사를 구단에 밝힌 상황이었다. 포항은 최 감독의 의사를 수용하고 광주와의 경기를 마치고 공식적인 사퇴 발표를 했다.
포항은 당분간 김인수 수석코치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조속히 후임 감독을 선임하여 빠르게 팀을 재정비 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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