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SK텔레콤은 기존에 각각 운영했던 'T월드', 'T월드다이렉트', 'T멤버십', 'T로밍' 사이트를 하나로 모은 'T월드 통합사이트'를 26일 오픈 한다고 25일 밝혔다. 월 10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이 통합 사이트를 SK텔레콤과의 창구로 활용하게 된다.
T월드 통합사이트는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은 사이트 한 곳만 방문해도 SK텔레콤의 모든 상품 및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찾아보고 가입할 수 있다.
T월드 통합사이트는 이용자 정보와 클릭 패턴을 기반으로 관심상품을 추천해 주고, 심플하고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도 선보인다. 또한, 마이 T 메뉴를 통해 고객이 가입요금제, 구매내역, 멤버십 등 개인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이 사이트를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해 ▲생활가치 ▲사물인터넷▲미디어 영역을 주력으로 하는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변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약 한달 간 통합사이트 이용 관련 고객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 받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번 통합사이트 오픈으로 고객 분들이 더욱 손쉽게 SK텔레콤과 소통하게 될 것"라며 "통합사이트 이용 관련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할 것"라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