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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일본 지진이 하루에만 다섯 차례 발생하면서 한반도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3일 오전 8시 32분 규모 2.9의 지진을 시작으로 오전 9시 21분께에는 일본 지바현(혼슈) 지바 남동쪽 198km 해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3시 59분 우치우라에서의 2.0 규모 지진에 이어 오전 8시 32분 구마모토 현에서 2.9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고 오전 12시 5분쯤에는 도카 라 열도 근해에서, 6분 뒤 같은 지역에서 진원 깊이 약 10km의 규모 2.8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지진으로 일본 해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피해의 염려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또 발생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기상청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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