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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두시의 데이트’ DJ 박경림이 23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DJ 박경림이 마지막으로 생방송하는 소회를 밝혔다.
박경림은 “오늘이 두데와 함께한 지 3년 3개월 13일째 되는 날이다. 여러분들을 알게 돼서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라며 억지로 울음을 참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경림은 “오늘 마지막 곡은 슬픈 노래로 하지 않겠다. 즐겁게 함께하자”며 오프닝 멘트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프닝 곡은 미국 록 밴드 ‘Chicago’가 부른 ‘You’re the inspiration’이었다. 이 곡은 옛사랑을 그리워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의미가 특별했고 청취자들은 댓글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DJ 박경림은 오는 25일을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개그맨 지석진이 뒤를 잇는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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