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기가 증권가의 3분기 영업이익 하향 조정에 약세다.
23일 오후 2시17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1.11% 하락한 4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동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HDI 부진 지속, 체질 개선 비용 발생, 비우호적인 환율 등을 반영해 3분기 영업이익을 종전 650억원에서 324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비교적 큰 규모의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체질 개선을 위한 정비 시간이 예상보다 더 걸리고 있어 당분간 실적 모멘텀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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