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인테리어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가 디자인한 새로운 그랜드볼룸의 첫 번째 웨딩 스타일링
대형 오브제 및 유럽 정원 스타일의 웨딩 콘셉트 선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의 더 플라자호텔이 호텔 개관 4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출신 인테리어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가 직접 디자인한 새로운 그랜드볼룸에 펼쳐지는 웨딩 프리뷰 ‘누에보’를 오는 30일 단 하루 동안만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웨딩 프리뷰를 통해 선보이는 새로운 웨딩 스타일링은 ‘도심 특급호텔에 펼쳐진 꿈의 정원’을 부제로 데코레이션 등의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서비스, 메뉴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 나뉜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신부의 순수함을 표현하는 화관에서 영감을 얻은 대형 오브제로 새로운 그랜드볼룸을 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공간감이 느껴지는 곳으로 꾸며줄 예정이다. 또한 더 플라자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의 수석 플로리스트가 직접 구성한 플라워 스타일링은 그린, 화이트, 브론즈 색상 등을 활용해 유럽 정원의 모던하면서 웅장한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할 예정이다. 이외에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 더 플라자가 자랑하는 오창욱 연회 총괄 셰프가 직접 구성한 웨딩 특선 코스와,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시에가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웨딩 디저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웨딩 프리뷰에 참여한 전 고객은 더 플라자 웨딩의 전체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웨딩 컨시어지가 웨딩 콘셉트부터 준비사항 등 더 플라자에서의 웨딩 전 일정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플라워 스타일링 10% 할인, 음·주류 40%할인, 허니문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플라자 스위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웨딩 스타일 누에보가 펼쳐지는 새로운 그랜드볼룸은 더 플라자가 2010년부터 진행한 전면 리노베이션의 마지막 단계로 전 세계적으로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인테리어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의 작품이다. 귀도 치옴피는 새로운 그랜드볼룸을 ‘클래식한 예술과 현대적 트렌드가 공존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디자인, 자연친화적인 마감재를 활용해 곡선형 천장(상단)과 거친 질감의 느낌으로 구현한 벽면의 현대적인 트렌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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