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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LG이노텍, 기판·LED 매출 부진에 목표가 10만원으로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LG이노텍에 대해 비수기, LG전자 스마트폰 부진을 감안하면 하반기 영업이익 규모가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종전보다 4.8%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LG이노텍은 3분기 영업이익이 111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4분기 4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전략 거래선향 듀얼 카메라 공급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익 수준은 종전 추정치보다 하향했다. 박 연구원은 "기판과 발광다이오드(LED) 매출 부진으로 종전 추정치보다 이익 수준을 하향했다"며 "시장 기대치보다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규모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년에는 전사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듀얼카메라 적용 확산, 전장사업 매출 1조원 돌파로 전체 영업이익이 2457억원으로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전략을 유지할 것을 조언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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