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현대상선이 한진해운 청산 가능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후 1시58분 현대상선은 전거래일 대비 8.16% 오른 8090원을 기록중이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가 지난 19일 긴급 간담회에서 용선료 증가로 한진해운 회생이 어렵다며 사실상 청산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쟁사인 현대상선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흥아해운은 14.13%, 팬오션은 4.44%, 대한해운은 2.53% 상승중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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