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22~25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개발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교육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관 및 방과후학교 우수 운영학교 등 약 200개 기관이 참여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삼성 등 30개 기업과 23개 공공기관, 21개 대학, 48개 단체, 34개 방과후학교 등 200개 기관이 교육기부 및 방과후학교의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및 공연·강연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풍성한 체험과 관람의 장을 마련한다.
박람회장은 관람객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4일간의 행복 일주'라는 주제로 총 8개 테마관을 구성·운영하고, 교육기부 강연 및 공연, 초등돌봄교실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방과후학교 발전 포럼, 돌봄교실 놀이프로그램 적용 연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종합적인 박람회로 진행한다.
이영 교육부차관은 "우리 아이들은 교실 밖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다"며 "교육자원을 넓히고 다양한 체험장을 공유하는데 우리 사회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www.2016donation.com 또는 www.afterschoo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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