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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지난 12일 사상 최대였던 5.8 규모의 경주 강진을 시작으로 연이어 한반도 내륙 동부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21일) 새벽 일본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0시22분(현지시간)께 일본 혼슈(本州) 동남부 이즈섬에서 약 400㎞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10㎞이고, 진원은 북위 30.5076도, 동경 142.1224도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 발동 여부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국외 지진정보란을 통해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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