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박보검의 비밀 데이트가 시작됐다.
20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10회에서는 지난 밤 드디어 사내와 여인으로 마주한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이 남들의 눈을 피해 비밀 데이트를 펼친다.
그동안 홍라온은 이영이 선물한 팔찌까지 내려놓으며 진심을 듣지 못한 척 외면했다. 반면 영은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라온의 거절에도 줄곧 진심을 전했다.
영은 옹주(허정은)에게 알려준 수신호를 이용해 ‘내가 너를 좋아한다. 많이 연모한다. 그러니 제발 떠나지 말고 내 곁에 있어라’며 고백하기도 했다.
덕분에 라온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영의 앞에 여인으로 나타날 수 있었다. 문제적 첫 만남의 인연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
이에 오늘(20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역시 업그레이드된 영과 라온의 달달함을 담아내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 제10회 방송.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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