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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변세종(화정고)과 임은수(한강중)가 21~24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나간다.
남자싱글의 변세종은 이번 대회가 시즌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이다. 지난 2차 대회에서는 최종 13위를 했다. 국제대회 최고기록은 올해 2월 사대륙선수권에서 기록한 176.15점이다.
여자싱글의 임은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경기를 한다. 그는 지난해 12월 회장배 랭킹대회 우승자로 올해 1월 KB금융 코리아 피겨 챔피언십 2016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3위를 한 임은수는 5차 대회와 7차 대회(10월5~8일·독일 드레스덴) 출전자격을 얻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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