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경력관리 및 진로컨설팅 진행, 미래 유망직종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7일 오후 2시부터 총 120분 동안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 재취업특강을 개최한다.
1부는 한국무역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진영 강사를 초빙, 경력관리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중?장년은 청년층과는 달리, 경력과 은퇴시 기존에 받던 연봉으로 인한 높은 기대치 또는 다양한 시각에서의 진로검토 미흡으로 재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이번 특강에서는 재취업을 위한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로 선택시 어떤 면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쉽게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문경일 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리서치센터장의 미래유망직종 소개 강의가 이어진다.
직업의 세계는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삶의 가치관 변화, 환경문제 심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따라 어떠한 직업군이 새롭게 생겨나고 유망한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 아울러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이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
또 이번특강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중?장년의 재취업 및 생활속 스트레스들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악팀 'R.O.K Dream' 퓨전국악공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당일 한국무역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중장년 취업지원 및 재도약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상담코너도 운영, 서초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직등록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사후관리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이에 앞서 청년층 대상으로 2월에 공기업 인사담당 취업특강, 7월에 대기업 인사담당 취업특강을, 중장년을 대상으로는 4월에 노동법 및 면접스킬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 100세시대를 맞아 은퇴한 베이비부머세대를 비롯한 중장년들이 신바람나고 희망차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외도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는 서초구청 2층 서초구 일자리플러스센터 (평일 오전 9~오후 6시)에서 상시 방문?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 일자리경제과 2155-6684,6665,667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