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손연재가 엑소의 '으르렁' 안무를 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1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는 리듬체조 갈라쇼 '리드믹올스타즈 2016'가 열렸다.
이번 갈라쇼에는 손연재를 비롯해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마르가리타 마문, 리듬체조 세계랭킹 3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등 2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손연재는 이날 스폐셜 무대로 엑소의 '으르렁'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아이돌과 같은 의상을 입고 나타난 손연재는 6명의 댄서와 함께 유연한 몸놀림으로 '으르렁'을 완벽 소화했다.
앞서 기자회견에서 손연재는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공연인 만큼 많이 고민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면서 "항상 걸그룹 춤만 췄는데 이번에는 엑소 '으르렁'을 추게 됐다"고 밝혔다.
갈라쇼를 본 시청자들은 "손연재 너무 예쁘다"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겠다"며 칭찬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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