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불타는청춘' 이연수의 엄마가 김도균과 딸의 열애설 기사를 접하고 전화까지 한 모습이 방송을 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전남 장흥으로 가을수련회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1호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는 목적지에 함께 등장했다. 멤버들은 좋은 소식이 있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열애 인정한 게 지난주인데"라며 말을 아꼈다.
1호 커플로 '불타는 청춘'이 화제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2호 커플의 열애설이 났다. 바로 이연수와 김도균. 촬영 당일 김도균과 이연수의 열애설은 각종 언론 매체에서 보도 됐다.
홍콩여행에서 김도균이 이연수의 '마니또'로서 반지를 선물하고 이연수는 "항상 끼고 다니겠다"고 말하는 등 서로 잘 챙기는 모습이 열애설로 이어진 것.
멤버들은 이날 수련회 장소로 이동하던 중 이연수가 엄마와 통화하는 것을 듣고 놀랐다. 이연수는 "안 왔어. 오빠 안 왔다고"라고 간단한 대답을 한 뒤 끊었다.
이연수는 "엄마가 열애설 보고 전화했다"고 말하며 "난 몰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자들에게도 전화가 온다"면서 "일이 굉장히 커졌다"면서도 "도균 오빠는 얼마나 놀랐을까"라고 김도균을 걱정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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