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 셰프가 화제에 올랐다.
박리혜 셰프는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초 여성 셰프로 등장, 미카엘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박리혜 셰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4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밝힌 박찬호, 박리혜 부부의 이야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한 기자는 "박찬호 아내 박리혜가 상당한 재력가의 자제"라며 "아버지 박충서 씨가 일본중앙토지주식회사를 갖고 있고, 박리혜가 상속받은 재산만 약 1조 원이 넘는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박리혜의 아버지 박충서 씨는 젊은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부동산업으로 자수성가한 인물로, 일본 부호 순위 30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는 재력가다.
또 다른 기자는 박충서 씨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박찬호를 언급하며 '우리 사위가 야구만 해서 돈은 많이 벌지 못했지만 사람은 참 좋다'고 말해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리혜는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를 졸업하고 프렌치, 이탈리안, 일식, 한식까지 섭렵한 요리사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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