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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는 거북이 운전을 하는 차량들이 넘쳐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13일부터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고속도로가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교통상황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 14일 고속도로가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8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설, 추석과 교통상황이 비슷하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교통수요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752만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28만명 많은 수치다.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최대 7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 분산 대책을 시행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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