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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세계 최대 비료업체' 합병 탄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캐나다 비료업체인 포타쉬 코퍼레이션(Potash Corporation of Saskatchewan Inc.)과 같은 국적의 아그리움(Agrium Inc)이 206억 달러 규모 합병에 나서면서 세계 최대 비료업체로 거듭난다.


이번 합병에 따라 포타쉬 측 주주는 포타쉬 주식 한 주당 새로운 합병 회사의 주식을 0.4주 받는다. 아그리움 주주는 2.23주를 받아 합병하게 된다.

포타쉬 주주는 새 합병 회사의 주식 52%를 갖게 되며 아그리움은 48%를 보유하게 된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포타쉬 주식은 주당 22.14(캐나다)달러이며 아그리움 주식은 124.14달러다.

새 합병 회사의 본사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에 위치한 포타쉬의 현재 해드 쿼터로 결정됐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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