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2일 오후 한국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영향으로 한국과 인접한 일본 규슈(九州) 지역 등 일본 곳곳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첫 지진을 규모 5.1, 두 번째 지진을 규모 5.7로 추정했다. 두 차례의 지진 모두 진원의 깊이는 약 10㎞라고 전했다.
한국과 인접한 일본 쓰시마(對馬)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후쿠오카(福岡)현의 여러 관측점과 사가(佐賀)현 일부 지역, 시마네(島根)현과 히로시마(廣島)현 등에서도 진동이 각각 측정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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