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가 29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843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47억원이 증가해 7거래일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206억원이 늘어 사흘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773억원이 감소했고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567억원이 늘었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는 2조4784억원이 감소하며 사흘째 순유출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2조2336억원 줄어든 486조577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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