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최근 열린 ‘2016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전북대, 최우수상에 한남대 팀을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소기업의 성과분석 등을 통해 대상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도내 강소기업 중 1개 기업을 선택, 기업분석 보고서를 작성·제출하는 방식이다.
도는 보고서 접수 후 1차 심사를 통해 7개 입상 팀을 선정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제공한 컨설팅을 토대로 보고서를 수정·보완해 지난 8일 아산·천안 일자리박람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이 결과 전북대 팀은 ㈜이화글로텍을 분석한 보고서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한남대 팀은 ㈜펜믹스 분석 결과물을 통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우수상에는 나사렛대와 공주대 팀, 장려상에는 충북대·대전대 팀과 상명대·충남대 팀이 각각 선정됐다.
도는 대회 수상작을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재,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대회는 도내 강소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대학생 사이에 이들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대학생이 대회를 통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결과를 얻게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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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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