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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꼬막빵'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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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꼬막빵' 맛보러 오세요 벌교꼬막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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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역앞 매장오픈, 오메존거 보성야시장에도 판매성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8일 벌교 꼬막을 활용하여 출시한 보성시니어클럽의 벌교 꼬막빵 개업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벌교 꼬막빵’은 보성군의 특산물인 꼬막을 활용하고,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보성시니어클럽이 개발한 대표 특산품이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초고령시대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하고 소득기회 제공으로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며, 지난 2월 16일 벌교에 개관하여 6개 노인일자리사업, 문화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


이날 강복수 보성군의회의장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8일 열린 개업식행사에서 기술제휴업체인 195우리밀F&B사업단과의 업무협약식 및 현판식, 제품시식회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문을 연 ‘벌교 꼬막빵’매장은 매일 10시 ~ 19시까지 9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교대로 근무하며, 꼬막을 넣은 고로케와 만두, 우리밀 꼬막빵·과자 등을 판매한다.

보성 '벌교꼬막빵' 맛보러 오세요


그 밖에도 꼬막빵·만두사업단은 지난 9월 2일 개장한 오메존거 보성야시장을 시작으로 보성소리축제, 벌교꼬막축제, 빛축제 등 다채로운 보성군문화행사 참가예정이며 고속도로 휴게소나 기차역 등에 판매처 입점을 늘릴 계획에 있다.


일자리참여 김모 어르신은 “나이가 드니 더욱 일자리 찾기가 어려웠는데 노인일자리를 시작한 이후, 스스로 용돈도 벌고 삶에 활력이 생겨 점점 젊어지는 기분이다”며 행복한 말을 전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벌교꼬막빵을 더욱 개발 육성하여 노인소득증대와 나아가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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