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누구에게나 다 반가운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학습 리듬이 끊어지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긴 연휴는 오히려 부담스럽다.
하반기 취업이나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실력을 올리고 반전의 기회를 노릴 '황금연휴'로 만들어 보자. 학원가에서도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내려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명절 특강을 마련하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YBM어학원 종로e4u센터에서는 스타 토익강사인 배동희 강사가 '추석연휴 토익특강'을 진행한다. 기존 '배동희 스피드 토익 강좌' 수강생이라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고, 수강생이 아니라도 평소보다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강의는 12일부터 17일까지 추석 당일을 제외한 5일간 진행되며, 토익 기본문법과 빈출 어휘, 학생들이 취약한 전치사와 연결어에 대한 종합강의 등이 알차게 구성돼 있다. YBM어학원 홈페이지(www.ybmedu.com)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공무원시험 전문인 박문각남부고시학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14일과 16일, 17일 사흘간 릴레이 '추석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영어와 국어 과목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각 강의마다 다른 강사가 배정돼 학생 스스로 학습 수준과 성향에 맞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학원 홈페이지(www.nambugos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의 편입 브랜드 김영편입학원도 추석 연휴 중 수강생들의 학습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14일부터 각 캠퍼스별로 다양한 특강과 테스트를 진행한다.
김영플러스에서는 14~15일 양일에 걸쳐 '한국외대 기출독해 및 TOP7 대학 기출문법 특강'을, 신촌 캠퍼스에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14일부터 18일까지 '기출문제 풀이와 영어 집중 질의응답 특강'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원 홈페이지(www.kimyo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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