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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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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소재지 경제 활성화 기틀 시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전동평 군수) 영암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7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4년간에 걸쳐 영암읍 소재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선도지구)은 농림축산삭품부에서 농촌 중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확충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에서는 “배후마을과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 복합문화거점 영암읍”이라는 비전과 함께 복지 공동체와 경제 공동체를 전략 주제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계획사업의 현실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의 쾌거를 얻게 된 것이다.


복지공동체는 영암여중·고 통학로를 정비하는 문화 배움길 조성과 영암읍 사회단체들이 공동사용하며 의사를 통합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 지원관 신축, 주민들이 터미널에서 5일시장으로 이동하는 보행로에 노약자나 장애자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설치하는 동행길 등이 만들어지게 된다.

경제공동체는 상인과 주민들이 장기자랑과 재능기부 등으로 함께 참여하여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한마음 문화공연장과 소재지권 간판정비 및 경관정비, 5일 시장 주차장 비가림 시설 설치 등의 사업이 국비 56억원을 포함 약 8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민선 6기 슬로건인 안전한 영암을 위하여 ICT-생활안심 CCTV를 설치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녀들의 안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까지 힘과 열정을 모아주신 영암읍민들과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상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9월 2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되어 180억원의 주택기금이 투입되는 영암읍 마을정비형 150세대의 공공주택사업과 함께 이번사업을 기틀로 영암읍 소재지권이 활기차고 경제적 여유가 넘치는 농촌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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