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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올인원 할부' 출시…"차량가 최대 125%까지 대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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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차량 구매 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자동차 금융상품 '올인원(All In One) 할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 아반떼와 아이오닉, 투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차량가의 최대 125%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48개월 또는 60개월 동안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다. 높은 한도와 긴 대출기간에도 불구하고 연 5.9% 수준의 저렴한 금리가 일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차량가격이 1560만원인 아반떼 스타일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195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차량가를 제외한 390만원은 보험료와 취득세 납부 등 초기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은 선수금 부담이 없고 저렴한 금리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또 60개월 장기 대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현대차를 대상으로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 안심 할부'도 운영한다. 차량 인수 후 고객 사정에 의해 차량 이용이 어려운 경우, 차량 원상 회복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차량 반납 후 잔여 할부금을 대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캐피탈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 안심할부'는 표준형(선수율 10%이상)으로 36개월 이내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한 개인 고객에 한해, 할부 개시 1개월 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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